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문명/스페인인 (문단 편집) == 설명 == |[[파일:spanish.png|width=100]]| 문양 || |[youtube(G3vnyQDr0BE, height=100, width=100%)]| 결정판 스페인 테마[* 결정판 이전의 스페인 특유의 리듬과 흥겨운 목소리 --히힐~라~헤이~--에서 다소 부드럽고 평화로운 기타 소리로 바뀌고 흥겨운 목소리도 빠졌는데, 이에 대해 팬들사이에서 논란이 있었다.] || 폭넓은 조합을 갖춘 하이브리드형 화약 문명. 스페인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유닛 테크트리로, 말리나 중국, 비잔틴 처럼 테크트리가 다양한 하이브리드 문명으로 손꼽힌다. 다른 하이브리드 문명과 달리 후반 유닛이 질적으로 상당히 뛰어나는 점이 차별점. 화약 문명답지 않게 팔라딘, 챔피언같은 최종 유닛 업그레이드까지 모두 지원되며, 화약 문명이므로 총통병과 사석포는 당연히 지원되는데다 보너스까지 받는다. 해군까지 풀업을 지원하니 어느 맵에서든 안정적이다. 스페인은 모든 문명 중 '''유일하게''' 무금 유닛들이 전부 풀업이 가능한 문명이다. 미늘창병, 후사르, 정예 척후병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이 세 유닛과 관련된 업그레이드 또한 전부 지원한다. 마자르[* 성 유닛인 마자르 후사르라는 최강급 무금 유닛과 근접 공격 업그레이드 무료 보너스가 있지만 금속 갑옷이 없어 무금 유닛 풀업이 아니다.]나 리투아니아[* 대형 방패와 창병과 척후병의 이속 보너스, 윙드 후사르 승급을 보유했지만 용광로와 금속 갑옷이 없다.], 말레이[* 양손 검병이 무금 유닛이 되는 대가로 후사르와 체인 마갑이 없다.], 페르시아[* 이쪽은 아예 팔 보호구가 없는 석궁병이 무금 유닛 역할을 한다.], 베트남[* 제국 척후병이라는 척후병 싸움 종결자가 있지만 후사르와 용광로가 없다.] 같은 무금 유닛이 좋다고 평가 받는 문명이나 특수 무금 유닛을 가진 문명들도 보통 후사르 같은 최종 테크 유닛을 사용 할 수 없거나, 대장간 풀업이 적용이 안된다거나, 혈통 같은 중요 업그레이드가 적용이 되지 않는 등 하나 둘씩은 빠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스페인은 그런 것 없이 대장간 업그레이드나 혈통이나 손가락 보호대 같은 중요 업그레이드가 모두 지원된다. 다만 풀업'''만''' 될 뿐이고 별다른 추가 보너스는 없어 위에 열거된 무금 유닛 초강자들과 무금 싸움을 하게 되면 십중팔구 밀리기 때문에 저 문명들과 대결을 하면 성주 시대에 정복자 또는 기사로 승부 보는 것이 백배 낫다. 또한 주민 러시가 가능한 희한한 문명이기도 하다. 예능 전략에 가깝긴 하지만, 왕정 시대에 '''성에서 연구할 수 있는 공병 + 패권(스페인 특수 연구) 조합을 통해 주민 러시로 회관과 성을 날려버리는''' 전략을 구사 할 수 있다. 성 HP가 부실한 일본/아즈텍/훈족/말레이는 스페인의 패권 주민 러시에 모래성이 될 수 있다.[* 그나마 비잔틴과 베트남은 성 HP가 높지만 건물 방어력이 부실해서 패권 러시에 주의해야 한다.] 굳이 주민 러시에 동원하지 않더라도, 패권 연구는 타워 러시를 할 때나 적의 빈집털이를 방어할 때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스페인인의 경우 주민만 생산해서 승리하는 "Supremely unexpected" 업적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1Hn-6tHJpk|잉카를 상대로 보통 난이도에서 성공해 낸 예. ]] 문명 특성으로 대장간 업그레이드가 금을 소비하지 않아 금이 많이 남는다. 보병 풀업, 기병도 풀업이며 심지어 후사르와 팔라딘이 모두 지원된다. 따라서 후반이든 극후반이든 강력한 근접 전투력을 지녔다. 무금 대장간과 기병, 보병 양쪽에서 풀업이 된다는 유연성에 화약 유닛들이 제공하는 화력을 바탕으로 상대 문명에 따라 다양하게 대처하며 화력으로 몰아치는게 스페인의 주된 운용법으로 꼽힌다. 해상전에서도 모든 테크가 가능하며 대포 갤리온선이 지상의 사석포보다도 빠른 속도로 포탄을 날리기 때문에 해전에서도 매우 강력하다. 갤리온선과 대포 갤리온선을 적절히 섞어준다면 무적 함대를 재현할 수 있다.[* 다만, 스페인의 무적함대는 실제 역사에서는 그냥 규모만 큰 수송 함대였다. 중세 스페인은 신대륙 개척 이미지와는 달리, 육군이 더욱 발달한 국가였다.] 건물과 수비 면에서도 장점이 많다. 탑과 성 관련 업그레이드가 가열 포탄을 제외하고 풀업이다. 포격탑이 있고 성도 풀업이며 건축술도 가능하여 전혀 문제가 없다. 건설 속도도 빨라서 성주 시대 성 러시 최강자 중 하나. 만약에 상대 문명이 스페인이라면 타워 러시를 시도하더라도 스페인이 건설하는 카운터 타워의 건설 속도가 더 빨리 완성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한국이나 잉카처럼 타워링 하기 좋은 문명이 아니라면 다시 생각해보자. 수도원 역시 모든 테크를 지원한다. 그리고 당나귀를 타고 다니는 성직자인 선교사가 고유 유닛으로 등장한다. 포가튼에서는 혈통 업그레이드를 공유하여 HP가 +20 증가된다. 수도원의 HP 보너스 까지 합하면 '''총 65의 HP를 가진 기병'''이 되며, 전향 속도를 올리는 업그레이드까지 끝내면 스페인을 상대로 [[코끼리(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코끼리]] 같은 느린 근접 유닛이나 타타르 같이 이단과 신앙이 지원이 안되는 문명은 무조건 빼앗긴다. 특히 말레이를 제외한 모든 코끼리 사용 문명은 이단 연구가 없다. 결정판에 들어와서는 기병양성소의 이동속도를 늘려주는 사육술 업그레이드의 효과까지 받으며, 유닛 치료 속도가 일반 수도사의 절반였던 것도 일반 수도사와 같게 버프되었다. 금 채광 무료가 있고 후반에는 수도사가 '''무금 유닛'''이 되는 보헤미아 다음으로 수도사가 강력한 문명이다. 그러나 이런 수 많은 장점들 덕분에 완전체처럼 보이는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후술한 단점들이 걸림돌이라서 팀전에서는 몰라도 1:1 아라비아 기준으로는 그렇게 좋은 문명으로 평가 받지 못한다. 스페인의 첫 번째 단점은 우선 초반 발전에 도움이 될 경제력 보너스가 없고, 전체적인 경제력 또한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목수 작업 속도 보너스로 제재소나 제분소 같은 자원 건물을 빠르게 지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경제력에 큰 도움이 된다고 보긴 힘들다. 팀 보너스 또한 금을 거의 다 캐가는 후반 상황에서나 도움이 되지, 당장 초반에는 별다른 도움이 안된다. 또한 후반 경제력도 그리 좋지 않은데, 무금 유닛 운용에 필수적인 윤작과 정복자 운용에 날개를 달아줄 금 수직갱 채광이 없다. 특히 윤작의 부재는 무금 유닛이 전부 풀업인 스페인에게는 정말 아쉬운 점으로 윤작이 지원되는 무금 유닛이 강한 문명들에겐 생산성부터 밀리게 된다. 그래도 경제 보너스'''만''' 없었으면 빵빵한 테크 덕분에 약체 문명이 아닌 사라센같은 고수용 문명으로 평가받았을 것이고, 또한 대장간 근접 공격 보너스로 경제 보너스가 없는 것을 조금이나마 상쇄하는 마자르처럼 봉건 시대 푸쉬로 어떻게든 극복하겠지만... 스페인의 두 번째 단점이자 '''스페인이 그 빵빵한 테크트리를 가지고도 1:1 약체 라인에 들어가는 결정적인 이유'''는 '''석궁병을 사용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석궁병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문명은 스페인과 불가리아 뿐이다.] 보병 궁사는 기사 다음으로 중요한 주력 병종인데 이게 업그레이드가 안 되는 것이다. 궁사 계열이 나쁜 것을 넘어 답이 없다고 평가받는 프랑크나 켈트, 버마조차도[* 프랑크와 켈트는 손가락 보호대, 팔 보호구, 링 궁사 갑옷이 '''전부''' 빠져 있고, 버마는 팔 보호구는 지원되지만 아예 궁사 방업이 '''패드 궁사 갑옷'''에서 끝난다. 여담으로 이 셋은 초반에 목재와 관련된 강력한 보너스가 있는 문명들인데 프랑크는 제분소 업글 무료, 켈트는 목재 채취 속도 15%, 버마는 제재목 캠프 업글 무료라는 보너스를 가지고 있다.] 석궁병은 사용할 수 있어서 봉건 시대 때 궁사를 방어나 초반 견제용으로 다수 확보해놓고 성주 시대 때 석궁병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유통기한이 되기 전에 상대를 압박하고 버리는 용도로 쓸 수 있는데, 스페인은 대장간 업그레이드 및 손가락 보호대까지 풀업임에도 정작 석궁병 업그레이드부터 안 되는 까닭에 이 전략을 시도조차 못 한다. 상대방이 봉건 시대에서 다수의 궁사를 동원해 퓨덜 싸움을 유도하면 스페인은 맞대응이 어렵다. 물론 정찰 기병과 척후병으로 맞싸울 수는 있지만, 둘 다 식량을 소모해야 해서 시대업이 상당히 더뎌진다. 스페인의 다재다능함이 본격적으로 발휘되는 건 성주시대부터이기 때문에, 시대업이 늦어진다는 것은 뼈아픈 문제다. 석궁병이 없다는 것에서 초중반 전략이 고착된다는 세 번째 단점이 파생된다. 석궁병을 쓸 수 없기 때문에 1:1에서나 팀전에서나 봉건 시대 싸움은 걸지 않고 빠르게 성주 시대로 넘어간 다음에 성을 짓고 정복자를 다수 양성해서 승부수를 띄우는 전략을 주로 쓰게 된다. 문제는 맵과 레이팅을 불문하고 게임에 나오는 스페인의 99%는 무조건 이 전략을 써도 된다고 봐도 될 정도로 전략이 고착화 되어 있다. '''즉, 전략이 너무 뻔하다.''' 물론 정복자 자체는 일단 모이기만 하면 상당히 강한 유닛이며 대처하기 까다로운 전략이지만, 결정판에서 정복자 방어 타입에 기마 궁사 속성이 붙어 카운터가 늘어났기 때문에 해당 전략이 약화되어 버렸다. 게다가 왕정 후반 풀업 팔라딘 + 화약 + 무금 유닛 조합으로는 카만다란 석궁병을 주축으로 한 무금 유닛 + 사바르 + 화약 조합이 되는 '''페르시아'''의 완벽한 하위 호환이 되기 때문에, 팔라딘과 무금 유닛 조합으로 밀어붙이는 전략이라면 차라리 초반 경제 보너스도 있는 페르시아를 고르지 스페인은 거의 안 골라서 상대가 스페인을 골랐다면 거의 무조건 정복자 올인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어쨌든 성주 시대에 도달하면 정복자를 쏟아부을 수 있고 이 전략은 맵에 따라선 알고도 못 막을 정도로 강력하지만 고트, 튀르크, 벵골과 마찬가지로 전략이 너무 1차원적이라 상대가 대비하기 쉽다는 것이 문제. 특히 척후병이 싸고 낙타가 지원되는 '''비잔티움'''은 정복자와 기사로는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스페인에겐 극상성인 문명이다. 결국 4월 패치에서 조정을 받았는데 스페인에게 고달팠던 경제 보너스인 '''기술 연구가 끝날 때마다 금 20 획득'''을 얻은 대신 성주 시대 정복자의 원방이 너프를 먹었고, 종교재판에 선교사 사정거리 증가가 추가되었다. 금 획득 경제 보너스 덕분에 1:1 아라비아 약체에서 49.53% 정도의 승률을 보이는 중위권까지 올라왔다. 성주 시대 때 정복자 올인에 모든 걸 거는 특성상 이 정복자가 쉽게 카운터당하는 문명에게는 거의 극상성 수준인데, 대표적으로 실제 역사에서도 숙적이었던 '''베르베르'''는 일단 '''히네테'''가 나오면 정복자는 기마 궁사의 하드 카운터인 히네테에게 그대로 틀어막히며, 낙타 궁사 역시 정복자 상대로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성주 시기가 매우 암울하다.[* 수도사의 전향으로 해결하는 걸 떠올릴 수 있지만 히네테는 '''무금 유닛'''이라 수지타산이 전혀 안 맞는다.] 그렇다고 왕정으로 가서 팔라딘을 선택하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20% 할인+자연 회복의 중형 낙타.''' 그대로 팔라딘은 도살당하기 때문에 스페인이 꺼낼 것이 하나도 없다. 공성전으로 가려고 해도 베르베르만 공성 기술자가 있는 게 뼈아프다. 이런 특징들 때문에, 스페인은 1:1보다는 팀전에 더 적합한 문명으로 꼽힌다. 1인분 이상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해내는 문명을 꼽자면 단연 스페인이다. 거의 최고로 평가받는 팀 보너스, 팔라딘, 사석포 등으로 후반 유닛들이 강력한데다가, 어떤 맵을 골라도 약한 맵이 없고 성주 시대부터 왕정 시대 극후반까지 쭉 강력하므로 훈이나 아즈텍같은 극초반 문명과 조합하면 성주 시대에 게임이 끝나버리고, 투르크나 비잔틴, 한국같은 왕귀형 문명을 보조하는 식으로 작전을 짜면 팔라딘 + 총통병 + 사석포 + 카타프락토이나 예니체리 + 팔라딘 + 쌍대포, 포격탑 + 공성 아너저 + 팔라딘 + 전차같은 완전체 조합이 가능하다. 실제로 팀전에서는 슬라브, 한국과 같이 최상위 문명을 차지하고 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문명, version=1223, paragraph=6.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